스샷만 자꾸 보고 있으니 게임 하고 싶습니다. 이 애랑 이 애랑 붙여서 애기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여튼 나나는 현하의 부름으로 현하네 집에 찾아갔습니다. 오늘 현하가 나나에게 청혼할 모양이네요.
사실 이게 되는지 몰랐는데 되더라구요. 심즈1에서는 안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
동성결혼에 대해 딱히 부정적인 감정도 없고 그냥 시키기로 합니다.
사실 이렇게 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어찌어찌 하다보니 막장 테크 탔네요.
사람이 플레이 한다지만 자기 마음대로 안 되는 일도 많아요!
반지교환하고 나나가 현하네 집에 이사 들어옵니다. 어차피 현월이는 살림을 밖에 차렸으니 괜찮아요.
서약의 뻐뻐도 한번 해 주시고
뭐, 그래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 2세는 꿈꿀 수 없습니다. 둘을 꼭 닮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신입생들이 사는 기숙사로 돌아가볼게요.
지금은 나나와 결혼한 현하가 처음에 좋아했던 은휘는 신입생 세나에게 빠졌고 잘 진행중입니다.
잘 나가는 연애사를 자랑자랑합니다. 이런 친구 얄밉데이-
여람이는 부자사람하고 결혼하는 게 꿈이랍니다. 너네 집도 부자인데 더 부자는 어떤 사람이냐...
혼자 잘도 놀러다닙니다. 유희왕!
기숙사는 겨울에 접어들었군요. 눈이 펄펄~ 시우에게 모자로 딴지 걸었던 교수님이 또 찾아오셨네요.
은휘, 얘는 왜 졸업해놓고 안 가고 개기냐... 세나와 연애를 하느라 돌아가는 걸 최대한 늦추나보군요.
떠나기 전 날 마 잊지 못 할 퍼포먼스 한 번 해주십시다.
지나가던 학우가 헐-! 하고 쳐다 봅니다. 그보다 너 안 춥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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