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in심즈 045. 새내기들 입성이오!

 

신입생 받아라~ 기숙사에 새 학생들이 들어왔습니다.

왠지 서로 낯이 많이 익은 두 사람, 우리 어디서 봤을까?
얘네들이 부모 대에서 벌어진 복잡스펙타클한 일들을 알게 된다면 분명 놀랄 거에요. 아주 많이!

어찌됐건 만나서 반가워! 우리 잘 지내보자~ 멀뚱멀뚱 시우는 그.. 그래! 예감 좋은 두 사람.

패션감각이 완전 구린 시우이지만 프리스타일 랩은 곧잘합니다.
근데 남자애들한테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매일 좋은 거 먹다가 기숙사밥 먹으니 체할 것 같은 여람이, 하지만 배가 고프면 뭐 없습니다.

날이 저물 때까지 이어지는 시우의 프리스타일 랩! 남자애들 반응은 시큰둥한데 여자애들 반응이 뜨겁습니다.

세나와 여람이는 책을 읽으며 교양을 쌓고 있군요.

시우의 쇼가 끝났나봅니다. 병 안에 든 돈을 꺼내보는데, 동전인 줄 알았더니 병뚜껑입니다.

우리 영실이의 소망은 현자가 되는 거네요. 모든 능력치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이름값 하네요.

다른 두 아가씨들은 독서가 끝났는지 쇼파에서 편하게 TV를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어이 신발은 벗고 올라가라고!

좀 비켜 봐! 이번에는 여람이가 누워봅니다. 아이고 편해라...

유급을 많이 받아서 오래 남아있는 은휘선배와 체스를 둡니다. 이 선배 실력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기숙사 바깥쪽에 나무침대가 있는데, 정말 인기가 좋아요. 아이들이 수업 마치면 이리로 달려와요.
흔들거려서 피로 풀리는데는 효과적이지 못한 것 같은데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교수님이 조깅하시다가 기숙사에 들렀어요. 학생들한테 운동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는데
어이 거기 학생! 실내에서 모자라니! 예의 없지 않은가? 죄송해요 선생님 저 대머리에요.

시우는 위기대처능력 짱짱맨!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동생 영실이가 기말 과제 하는 동안 뒤에서 연애사업중이신 싸리오빠, 확마쌔리마..

한편, 세나는 시우에게 영실이가 어떠냐고 물어봅니다. 시우는 멍 때립니다.

은휘는 새내기 세나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세나도 은휘가 싫지는 않은가 봅니다!

영실이와 함께 신나는 댄스타임!

역시나 인기 만점인 나무침대, 먼저 눕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은휘는 곧 졸업을 하게될테고 세나는 혼자 학교에 남게 되겠죠. 착찹한 심정의 두 사람!

은휘는 세나에게 마음을 고백합니다. 니가 졸업한 뒤에 나와 결혼하자!

싸리는 기숙사 뜰에서 망원경으로 외계인을 부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내 신호를 해석할 외계인이 있을까? 끼익끼익! 여기저기 돌려봅니다.

허미, UFO가 진짜로 왔어!! 싸리를 끌고 가 버렸습니다.

외계인들한테 요리당하고 온 싸리, 정신 못 차리다가 갑자기 생각난 듯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외계인한테 잡혔다가 돌아온 싸리, 식구들이 모두 신기해합니다. 설마 외계 바이러스라도 묻혀온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