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와 네이네로 넘어왔어요. 네이는 오늘 노인이 되었답니다.
요렇게 곱게 늙어줬습니다.
이런, 아마 오빠들이 죽어서 보험금 나온 것 때문에 머리에 묘비표시가 뜬 것 같네요.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다 저세상으로 보내야 합니다.
늙을 것 같지 않았던 추씨네 막내딸은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이렇게 노인이 되었습니다.
저 두터운 입술을 보니 집안 내력인 듯 싶소-
딸래미 현미가 돌아왔어요. 유전을 거쳐 예쁘게 잘 나와서 만족하는 아이!
뭐 이정도면 준수하지.. 엄마한테 물려받은 두꺼운 입술!
어쩌다보니 이렇게 늙었구려-
딸이랑 야밤에 캐치볼!
아빠! 너무 웃겨! 농담에 꺽꺽 넘어가는 현미!
아, 네이는 정말 동물을 수십마리 키우고 싶어했지만.. 세마리 키우기도 벅찹니다.
거실에서 쭈그리고 앉아 휴식을 취하는 현미.. 좀 더 땡겨 누워서 다리 쭉 뻗고 자렴!
허니버터랑 막대 던지기 놀이 중이에요. 요새 허니버터가 사는 게 재미없대요. 우리집 보리도 그런데..
잘도 물고 왔습니다.
나도 예뻐해달라고! 왈! 질투의 화신 허니버터!
니가 감히 주인님한테 꼬리를 쳐? 오늘 너 죽고 나 살자!
떡실신 네이- 조금만 움직여도 힘에 부쳐요.
싸우다 지쳐 네이네 동물 친구들도 떡실신!
고르곤졸라랑 허니버터가 지금 싸우는 것 같아보이지만 실은 놀고 있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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