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깨는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자 이웃 한영이와 미친 듯이 공놀이를 합니다.
어느새 아버지도 늙었네요.
두깨도 자랐습니다. 엄마는 죽었지만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건강하게 잘 자랐군요.
분명 태어나기는 먼저 태어난 한영이지만, 두깨보다 성장이 느립니다.
꼬마아가씨! 꾸미는 것을 좋아해요.
같이 놀던 두깨가 이렇게 먼저 훌쩍 크다니...
키차이도 이렇게나 납니다.
치사하게 먼저 크기 있기 없기?!
점점 더 친해지는 두 사람..
토닥토닥.. 애써 밝은 척 해도 마음 속 한 구석에 상실감이 남아있는 두깨를 토닥토닥 다독여줍니다.
여기 한 접시 추가요!!
영우는 그만, 직장에서 짤리고 맙니다.
물론 하고 싶은 직장은 아니었지만 짤리니까 기분이 좋지 않을 거에요.
아빠를 위로해보지만, 아빠는 멍하니 티비만 봐요. 충격이 많이 큰가봐요.
오늘은 한영이가 청소년으로 자라는 생일날이에요.
쑤우욱! 만족스럽지 않게 자랐는지 기분이 좋지 않아요.
어떻게 자랐나?.. 한번 볼까?
뿅!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은 엄마를 똑 닮았네요. 이게 매력포인트랍니다.
생일을 축하해 찾아온 두깨, 한영이가 성장한 것을 보고 놀랍니다.
한영이는 사실 대학교를 보고 있었습니다. 성장하면 바로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혼자 가기엔 너무 쓸쓸하니까 두깨에게 물어봅니다. 함께 대학 가지 않을래?
너와 함께 가고 싶어!
좋아! 같이 가자! 흔쾌히 약속합니다.
이렇게 계획대로 하나씩 연결하기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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