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 있었던 시아네 고양이 중 하나인 고르곤졸라를 손주인 대국이한테 보내려고 해요.
하.. 누가 누구 자식이고 손주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지경.. 가계도라도 만들어야 할 판입니다.
여튼, 고양이 혼자서는 이동할 수 없어서 왕님이가 데려다주러 왔어요.
널 보내는 게 아쉽지만 어쩔 수 없구나!
넓은 집에서 좁은 집으로 오니 스트레스가 만만찮은가 봅니다.
인터넷이 찾아보니 스크래처가 없어서 고르곤졸라가 가구를 마구 긁는 것 같아요.
꿈 같은 신혼을 보내고 있는 중에!
한이의 배신에 분노의 눈물!
도저히 이 인간이랑 살 수 없다! 딸 네 집으로 피신하려는 새야!
나 갈라요- 님들 빠이염-
여보.. 내가 잘못했어.. 하지만 늦었습니다. 새야는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딸 네 집 앞에서 머뭇머뭇- 뭐라고 하고 들어가지..
아이고, 하우스에 벌레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잠시 피신 왔단다-
...는 거짓말은 찾아온 한이 때문에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여보 돌아갑시다-
아빠, 두 분 당분간 떨어져 있는 편이 좋겠어요-
이것은 악마의 편집- 장모님.. 저희 신혼인데..
우리 사위 못됐다, 그쟈?..
고르곤졸라가 하도 부숴서 소파를 3개는 샀습니다.
힘도 장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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