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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스토리/푸푸in심즈

푸푸in심즈 177. 모두 떠나버린 하우스

 

율월이에게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있는 연아에요.

귀여움 때문에 만인의 사랑을 받는 고르곤졸라-

오늘은 네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음은 항상 가까이에 있어요.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

위에 컷에서 식사하던 조림이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늘어가는 묘비들! 깜깜한 밤에 떠도는 유령도 늘어만 갑니다.

이제 하우스에는 시아와 제아만 남았군요.

제야는 후각을 잃었는지 상한 음식도 잘 먹습니다.

몰랐는데! 집사님이 녹색인간?!

오랜만에 또 불이 났네요- 경보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괜찮습니다.

율월이와 허니버터가 또 피터지게 싸우나 보네요. 노는 건지 싸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쳤다-

시아의 오빠 귀신! 니 동생은 저쪽에 있다구!

하우스 식사 시간! 옆에서 고르곤졸라도 맛있게 먹고 있네요.

새 차를 뽑은 연아- 사람들 반응이 좋지 않네요.

폭신한 침대에서 그루밍하는 율월이-

오늘은 고르곤졸라에게 불로장생 약을 먹입니다. 허니버터는 먹이지 않아요. 이건 차별이에요.

한층 가벼워진 몸! 풀쩍 풀쩍 뛰는 고르곤졸라! 시아는 네이가 예뻐하던 동물들을 보며 네이를 떠올리겠죠.

현란한 드럼 솜씨를 뽐내는 제야- 막대가 이리 날아가고 저리 날아갑니다.

음악 분야에서 한 획을 긋는다는 분께서 제야를 찾아왔어요. 초대하고 싶대요.

하지만 제야는 다음 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제 시아만 홀로 남았네요.

쿨쿨.. 피로누적으로 접시 코박기 시전 중인 연아-

하우스 앞 나무에 불이 붙었네요- 저 불은 나무 뽑을 때까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하우스에 홀로 남은 시아가 저승사자의 부름을 받는군요.

시아는 네이와 키우던 동물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허니버터의 슬픈 절규- 정말 쓸쓸한 하울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