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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스토리/푸푸in심즈

푸푸in심즈 135. 사이좋은 한이와 은이는 매일매일 즐겁게 놀아요

 

걸음마를 먼저 배운 은이는 물고기가 좋은가봐요.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어요.

할머니가 한이를 안고 있어도 은이는 물고기만 봐요.

강씨 식구들은 집을 떠도는 낭콩이를 공동묘지로 보내주었습니다. 나중에 만나.

거실 바닥에서 꿀잠 자는 한이- 정말 잘 자고 있네요.

은이가 성장했습니다!

한이도 성장했습니다!

은이에요. 아빠의 조금 우울한 얼굴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눈썹이랑 입꼬리는 쳐져있지만 눈꼬리는 올라가 있어요.
올라간 눈꼬리는 엄마를 닮은 것 같아요. 눈동자는 아빠한테 물려받았지만요.

한이에요. 한이는 은이보다는 표정이 덜 우울해요.
눈도 엄마한테 받은 것 같진 않은데 아빠한테 받은 것 같지도 않는 것이
머리카락과 눈동자 모두 할아버지 은휘한테서 받은 것 같아요.

은이도 엄마처럼 컴퓨터를 잘 다룬답니다.

사이 좋은 은이랑 한이-

싸우지 않고 잘 놀아요.

낮이고 밤이고 방이고 복도고 매일매일 신나게 논답니다.

오늘은 밖에 눈이 많이 왔어요. 눈싸움을 하려고 밖에 나왔어요. 펭귄 친구도 놀러왔네요.

신난다! 재미난다! 그늘 없이 자라나는 걸 보니 감개무량하군요.

식료품이 떨어져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사실 냉장고를 아예 새로 사는 개꿀팁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시켜봤습니다.

은이가 자고 있는데 한이가 게임하다가 그만 시끄럽게 해서 은이의 잠을 깨우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화내지 않고 깬김에 같이 놉니다.

행복한 우리집!

마당 앞에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모자 때문에 은이 키보다 큰 것 같아요.

엄마하고 은이하고 속닥속닥, 뒤에 한이가 물끄러미-

컴퓨터 게임도 좋아하고 비디오 게임도 좋아하는 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