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쉘비네 집으로! 새야가 쉘비에게 안겨 재롱을 부리고 있어요.
이유식 타임! 이렇게 아기를 아기 의자에 앉히면 냉장고에서 이유식 먹이기 선택지가 뜬답니다.
엄마는 작곡하고, 딸은 실로폰놀이-
오늘은 새야가 걸음마를 배우는 날이에요.
아빠가 놀아주네요. 아이 신나-
엄마와 나란히 식사해요. 냠냠 쩝쩝-
시간이 지나서 새야가 건강하게 초등학생으로 자랐어요!
아빠의 강한 인상을 엄마가 많이 완화시킨 느낌이군요. 전반적으로 얼굴이 길어요.
거실 티비를 통해 영화를 즐겨요.
엄마가 맛있는 팬케이크를 해줬어요. 요새 베로나빌은 식탁 대신 바 형식이 유행이에요.
집에 침대가 하나 뿐이라, 침대에 쉘비와 새야가 자게되면 잘 자리가 없어서 아빠는 거실에서 자요.
어느 날 부엌에 불이 났는데, 쉘비 몸에 불이 붙었어요.
이런 적은 하우스 대화재 때 외에는 없었는데, 하우스의 경우 경보장치가 없었다지만 여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러다 죽는 것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소방관 아저씨가 아슬아슬 도착해서 쉘비의 몸에 붙은 불을 꺼줬어요.
하지만 후유증이 너무 컸습니다. 몸도 마음도 황폐해져가요.
부엌에 2차 불이 났을 때 소스라치게 놀라는 쉘비! 지난번 충격적인 기억 때문에 요새 매우 불안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다 급기야 길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합니다.
화목했던 가정은 불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집 분위기는 물론 집 꼴은 점점 말이 아니게 되고..
쉘비는 화재 후유증으로 결국 죽고 맙니다.
이를 까마득히 모르는 새야는 학교에서 돌아와서-
엄마에게 오른 성적을 자랑하려고 신나게 뛰어갑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것은 엄마의 유골함 뿐이에요. 이제 쉘비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제야도 돌아와 쉘비의 유골함을 봅니다. 정말 제야는 기구한 팔자네요.
엄마도 일찍 잃고, 동생도 일찍 잃고, 이제 마누라까지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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