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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스토리/푸푸in심즈

푸푸in심즈 098. 소설가 한료씨와 룸메이트 세와

 

모두가 모여 사는 그 아파트로 돌아왔어요. 은휘가 제야 그네를 밀어주고 있네요.

은휘가 아니라 한료씨였군요! 미안해요... 갈색 머리만 보고 착각했어요.

동네사람들이 한 집 열렸다 하면 우르르 들어와서 같이 놀아요. 참 좋은 동네에요.

폭탄주 한 번 말아봤는데 드실 분 없나요?.. 시무룩..

에라이 내가 다 마셔야지!

한료씨와 같이 살게 된 세와에요.
한료가 옛날에 허름한 아파트에서 살 적에 미려가 작업 건 적이 있었죠.
그 미려가 나중에 길이네 집에 살 적에 그 아파트에서 친해진 사람이 세와에요.
그 세와가 한료씨와 같은 집에 살게 되었어요. 뭐, 룸메이트라고 합시다.

소설가가 꿈인 한료씨에 대해서 미려한테 들은 적이 있을 거에요-
만들어놓고 신경쓰지 못 해 미안해! 이제 이 둘을 붙여주려고 해요.

한료는 여전히 소설을 쓰고 있답니다. 크게 히트하지는 않지만 먹고 살 만 해요.
큰 집 사기 힘들 때는 아파트에서 사는 게 참 편하고 좋아요.

세와도 꽃밭을 좋아하는 걸까요.

서먹한 사이라 한 침대를 쓰지 못 해요.
침대 두 개 두면 되겠지만 다 이유가 있어서 둘을 붙여놓은 거 아니겠어요, 호호!

옆집 소음이 심해서 잠이 깬 한료, 거실에서 자고 있는 세와를 발견합니다.
깨우지도 못하고 침대에서 혼자 편히 자려니 미안해서 본인도 소파에서 자기로 해요.

함께 아침을 맞이한 셈이네요.

치카치카 위 아래 위 위 아래

세와는 소파에서 다 풀지 못한 피로를 침대에서 풉니다.

거실에는 아파트 주민들 몰려와있는 가운데 한료는 며칠 글 쓴다고 목욕을 못 했더니 냄새가!!

냄새나는 한료씨는 뭐 하는 사람일까요?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후후, 한료씨가 이번에 소설로 조금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요, 한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