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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스토리/푸푸in심즈

푸푸in심즈 083. 루를 대학에 보내고 사이좋게 늙어가는 은령이와 현월이

 

엄마는 다르지만 정이 들었던 형이 대학에 가고 홀로 집에 남은 루는 형의 학교로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엄마 아빠는 여전히 사이가 좋구요.

그러던가 말거나~ 나는 밀린 숙제를 하련다.

숙제만 했을 뿐인데, 벌써 생일이.. 나 좀 더 놀고 싶어요!

좀 있다 불면 안 될까... 후우!

뾰로롱! 놀러온 친구 구미를 두고 먼저 청소년으로 자랍니다! 그래도 구미도 비슷하게 대학 보내줄게!

청소년 루,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불만 가득한 표정! 입 위치는 아빠를 쏙 빼닮았군요.

자, 이제 대학에 갑시다. 형! 기다려!

이제 두 아들을 학교에 보내고 엄마 아빠만 집에 남았습니다.

아빠도 나이를 먹어요. 생일 케이크에 꽂힌 무수한 촛불을 끕니다. 진짜 나이 만큼 꽂은 거야?..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노인등극을 축하합니다~

꼬부랑 할아버지가~

자 일단 케이크 한접시 먹어주시고요-

현월이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하이얀 머리가 강한 대비를 이루는군요.

쿵짜라 쿵짝 같이 댄스도 추시고-

혼자만 늙을 수 없지! 은령이도 함께 늙습니다.

요로코롬 생긴 현월이

요렇게 생긴 은령이, 은령이 보니까 또 옹치 생각이 나네요.

좁은 집에서 오래 고생했으니까, 슬슬 이 사람들을 넓은 집으로 이사시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