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령이는 케냐를 잃고 상심한 현월이를 위로하기 위해 현월이네 집에 자주 놀러옵니다.
사람이 슬플 때 파고들기 쉽다더니! 어느새 마음이 흘러가고 말았네요.
케냐의 빈자리를 은령이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내 아를 나도- 가 아니라 내 아의 엄마가 되도- 인가?...
오늘은 주말인지라 아파트 피자파티의 날입니다. 약혼도 겸사겸사 축하합니다.
제야는 아파트 주민 아줌마에게 새엄마에 대해 물어봅니다.
약혼한 김에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합니다!
애정이 철철-!
애정이 결실을 맺어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제야한테는 엄마 다른 동생이네요.
둘째에 쏠리는 관심에 제야가 섭섭해하지 않도록 신경쓰는 일도 큰 문제입니다.
좀처럼 가까워지기 힘든 두 사람- 아빠를 빼앗긴 기분일지도!
그래도 뱃속의 아가는 계속해서 자랍니다.
이제 출산! 왠지 보기만 해도 고통이 느껴져요.
딸이게요- 아들이게요-
아들이랍니다! 이름은 루! 그래서 황루입니다. 아빠가 혼신의 힘을 다해 돌봐주고 있군요.
섭섭해 할 제야를 놀이터로 불러내 놀아줍니다.
제야가 청소년으로 자랐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월이의 각진 형태에 케냐 느낌이 살짝 나네요.
루도 갓난아기에서 걸음마 아기로 자랐습니다. 용변이 매우 급한 모양인데 형아가 컴퓨터에 심취했네요.
걸음마 아기에서 초등학생으로 또 자랐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하게 자랐네요.
제야도 엄마 케냐의 노란 머리를 받았듯이, 루야도 엄마 은령이의 짙은 갈색 머리를 물려받았네요.
루는 은령이의 하얀 피부와 차가운 인상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현월이의 각진 얼굴이 많이 도드라지지 않네요.
왠지 낯선 동생이지만 가족이기에-
놀이터에서 함께 재미나게 놉니다. 새엄마도 함께!
난데없이 직장동료가 소개팅을 시켜준답니다. 이봐요! 은령이는 애도 있는 유부녀라구!
조금은 가까워진 듯-
'게임 플레이 스토리 > 푸푸in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푸in심즈 065. 평화로운 평화네 집 (0) | 2014.11.28 |
---|---|
푸푸in심즈 064. 유바와 탄솔이의 말년 (0) | 2014.11.28 |
푸푸in심즈 062. 현월이와 케냐의 집에 드리워진 슬픔의 그림자 (0) | 2014.11.24 |
푸푸in심즈 061. 비야랑 침륜이 흰머리 식모했어요 (0) | 2014.11.24 |
푸푸in심즈 060. 자식들은 줄줄이 사랑 찾아 떠나고 보리는 배우자 따라 세상을 떠나고 (0) | 2014.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