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와 탄연이는 자금 조달을 위해 아빈이네 집에 하숙합니다.
소람이는 이미 엽이네 집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아빈이가 세상을 떠나면 재산을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아빈 할머니, 저승 특급열차 티켓을 끊었습니다.
소요는 먼저 세상 떠났나봐요.
아빈이 재산을 받고 집을 싹 리모델링 합니다.
그리고 화류는 탄연이한테 프로포즈 합니다.
이소 버리고 좋았어?.. 흑흑
화류와 탄연이의 사랑의 결실이?..
멋지구리구리한 차도 뽑습니다.
다 아빈이 재산이로.. 아 근데 아빈이도 별로 돈 없었는데ㅠㅠ
집은 작지만 차는 쥑이네예.
화류와 탄연 뿐 아니라 탄연네 가족도 같이 지내고 있기 때문에
다 같이 지내기가 상당히 비좁네요.
아기가 태어나면 퇴청들 하셔야겠습니다.
야외에 설치한 그릴에 핫도그도 구워봅니다. 냠냠
미래를 논하는 두 사람과 뒤에 신명나게 춤 추고 있는 탄연이 엄마
화장실이 하나 뿐이라 대기중ㅠㅠ
할아버지랑 담소를 나누고 있음!
할아버지도 곧 태어날 증손자들 생각에 들뜸들뜸.
아들일까 딸일까
친구같은 엄마~ 시작하자마자 대학을 보내버려서
엄마랑 딸이 진짜 나이 차이 별로 안 나게 되었네요.
신경 못 쓰는 사이 동네 멍멍이 시키가 값비싼 침대를 뽀각 했네요.
아오 이놈의 시키 걸리면 진짜 가만 안 둬...
여기 본래 주인이었던 아빈귀신이 하박고양이귀신이랑 만나는 감동적인 장면.jpg
저 멀리 소요 귀신도 걸어 오네요~ 왠지 뭉클 ㅠㅠ
이제 황씨네 집이 된 곳에 한씨 귀신들이 돌아다니는 기이한 상황
어느덧 탄연이도 아기 낳을 때가 되었군요. 황새가 또 물어오겠습니다.
끄아아아아아악! 애 낳기 전에는 꼭 남편을 떠올리더라.
어머나.. 또 쌍둥이! 딸 하나 아들 하나 사이 좋게 나왔네요.
딸래미 이름은 현하고 아들래미 이름은 현월입니다.
어머나.. 이 집 본래 주인의 사돈어른 이름도 현월인데?
좁은 집이지만 아기들이 한 곳에 뉘일 순 없으니까 거실 가득 아기침대를 놓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출근하는 엄마의 도도한 발걸음 쩜 제와피
엄빠는 일 하러 가야하니 집이 비는 동안은 집사가 돌봐줍니다.
심즈는 남자든 여자든 아기 혼자 집에 있는 상황이 오면 출근을 하지 않아요.
집사 할아버지 손에서 크는 아가들~
증조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어디 갔지?.. 딴 집으로 보내버렸던가...
퇴근한 아빠, 아가들을 봅니다.
캐릭을 보면 아빠 화류보다 엄마 탄연이가 더 까무잡잡합니다.
현월이가 더 까무잡잡하던가..
자기, 내 얘기 했어? 흠칫... 너 까맣다고...
우르르르 까아꾸웅!
아기 하나씩 맡아서 돌보기로 합니다.
창문 너머로 귀신 후덜덜!
내 집인데 내 집 인듯 아닌듯.. 씁쓸한 심정일 지박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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