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나노네 집으로 가 볼까요? 우리 귀여운 낭콩이!
이게 참 플레이 따로- 그림 저장 따로- 포스팅 따로- 라서 시간 순서가 헷갈려요-
이거 포스팅 했던 내용인가? 긴가민가 하다가도 실은 전에 사진을 자르면서 이야기를 구성했던 기억 때문이었고..
가족들이 많은 편이라 여기저기서 돌봐줘서 편해요. 할머니가 낭콩이 씻겨주는 장면!
아빠 재롱 시간! 우르르 까꿍! 아빠가 아기 돌보기를 하지 않으면 데면데면해져서
나중에 애가 자라면 침대를 같이 쓸 수 없어요. 이런 경우 침대 갯수까지 적으면 매우 불편!
언제 어디서나 세레나데! 부모님은 못 말려!
피곤한 비야 재우고 옆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는 침륜엄니
어머나! 낭콩이가 생일을 맞이했군요!
아쉽게도 이 집 남자들 다 집 밖에 있을 시간이라 어머니와 생일 축하!
낭콩이 자란 기념으로 엄마도 바깥에서 몸 좀 풉니다. 많이 추워보이지만요-
낭콩이는 이렇게 자랐습니다. 아직 역대급 느낌이 나진 않지만 상당히 잘 생기지 않았나요?
머리 좋아지는 우유를 먹이고 본격적인 영재교육에 들어갑니다.
나라의 대학 친구였던 은령이 내외가 간만에 쫙 빼입고 놀러왔습니다.
낭콩이가 초등학생으로 진화하는 날! 이번에는 아버님과 함께! 나노는 오늘도 집에 없군요.
뾰로롱! 젖병 가져온 집사 아저씨의 손이 무색해지는 순간!
기념 케이크 한 조각 합니다. 저도 며칠 전에 케익 한 통 사서 혼자 냠냠 중입니다. 훗!
엄마! 케익 더 주세요!! 내가 니 심정을 안다, 정말로..
엄마가 케이크 더 안 줬어.. 훌쩍훌쩍.. 눈물이 젖어가는 베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염장 시전 중이시구요.
정말 가만 놔둬도 사이가 좋아서 자꾸만 찍게 된답니다.
밥도 냠냠! 함께 먹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맛있다오!
한편, 요새 베로나빌 마을에서 최근 유행하는 고물 차 고쳐쓰기!
할아버지는 멀어진 손자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인간관계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안경을 씁니다.
아오- 사이가 멀면 자꾸 옆에서 안 자려고 해요.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에요!
베란다에 기둥을 치우고 마당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어요. 가족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 테이블에서 맛있는 식사! 그런데 좀 맛이 없나봐요. 나노가 요리 했어?
먹었으면 운동을 해야지! 내가 이 심들처럼 운동 했으면 지금 엄청 건강할텐데!
비야는 오늘 모처럼 가족들을 위해 맛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얘들아 같이 먹자! 하지만 아무도 내려오지 않는군요.
비야가 세상을 떠나기 마지막, 가족들에게 뭔가 해 먹이고 싶었나봅니다.
저녁에 마당에서 하직하고 말았네요. 저승이 어떤 곳일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행복하렴.
아빠?... 사라져가는 아빠의 뒷모습을 뒤늦게 지켜보는 나노-
그 날 식구들은 비야가 남긴 마지막 식사를 몇 번이고 곱씹어먹었습니다.
배우자를 잃은 침륜이는 망연자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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