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만에 포스팅이네요- 한참 신났을 때는 포스팅 못 해서 안달 났었는데
한번 안 하기 시작하니까 밑도 끝도 없이...
그래서 기억을 더듬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뒷머리 스타일을 보아하니 소람이네 막내 같은데 이름이 뭐였더라...
여람이네요! 기억해낸 건 아니고 찾아봤어요.
마을 마켓에 놀러나온 모양이네요. 여람이도 이제 짝을 찾아야 하는데!
하지만 나이가 많이 들어버린 큰언니가 더 급합니다.
햇살이 비치는 이유는, 절대 선 마녀님이 강림해서 그런 듯... 너무 아름다워서 찰칵 했네요!
이 마녀 아줌마와 친해지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 하지만 굉장히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인 듯...
한편, 아들은 결혼해서 손자까지 순풍순풍 낳은 마당에 노처녀로 늙어가는 이소가 늘 걱정인 소람이는
동네를 물색하던 중 괜찮아 보이는 남정네를 찾았답니다. 뭐시기뭐시기 4세라 집안도 좀 되는 것 같고...
좀 있는 가문인가 싶어서 이소 짝 지어주려고 작업 들어갑니다.
결코 소람이 본인 마음에 들어서 그런 건 아니에요.
약간 날라리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지만...
엄마는 잘밤에 이소에게 넌지시 던져봅니다. 엄마가 괜찮은 청년을 물색해봤는데 말이야?
이 사람 이름 정말 생각이 안 나네요... 심즈 들어가서 확인하기도 귀찮고 생각나면 말할게요!
여튼 소람이가 읍내에서 찾은 남정네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이소랑 붙여주려고요!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해주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소람옹.. 하지만 이소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 모양입니다.
이 남정네도 기대 잔뜩 하고 왔는데 이소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소람옹한테 따집니다.
게다가 이 집 막내랑 첫만남이 좋지 않군요.
식사시간에 초대했습니다. 하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둘째날 또 초대했습니다. 이번에는 식탁에는 앉았군요.
이소는 허-! 갑자기 이름이 생각났어요! 이 새퀴 아니 이 남자 이름이 말콤이었던 것 같아요!
이소는 말콤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요. 이소를 울리고 마네요!
서럽게 우는 이소와 회심의 미소를 짓는 말콤! 이소는 옛날부터 정말 안 됐네...
한편 우리 큰언니 울린 남자놈 면상이나 보려는 여람이랑은 은근 말이 잘 통하는 말콤입니다?..
사실 생긴 걸로 보면 정말 이소가 예쁘게 생겼고 여람이는 아빠 닮아 뺨다구가 통통하다는 매력점이 있습니다.
슬픔의 이소- 결혼하기는 글른게냐?
급속도로 사이가 좋아진 여람이와 말콤, 두 사람 사이를 전혀 모르는 이소-
나이차이 많이 나는 언니와 동생
요로코롬 사이 좋은 두 사람인데!!!
유후! 진짜 닮긴 닮았다?... 유전의 신비 때문에 하고싶었던 심즈니까!
메롱메롱~ 이거 진짜 움짤로 봐야 하는데...
확대샷! 아이고 귀엽네, 귀여워!
연애사업 잘 안 풀리는 딸을 위해 아부지가 토닥토닥 해 주십니다.
잘 될거야, 우리 딸! 뭐 딸 둘 중에 하나는 잘 되겠죠, 말 그대로- 아니 안 될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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