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성은 진언이라는 스킬이 있어요.
토글스킬인데 켜면 켜지고 끄면 꺼진답니다. 최대 3개까지 켤 수 있고 켠 순서대로 사라지구요.
호법성 주변 (몇 미터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에서 파티원이 서성인다면 진언을 같이 받을 수 있어요.
진언마다 모양이 다 달라요. 켠 진언들은 머리 위에 반짝반짝거린답니다.
치유성과 호법성은 같은 사제이지만 정말 달라요.
사제로서의 역할만 따지자면 치유성은 힐 중심, 호법성은 버프 중심이에요.
계열도 정 반대랍니다. 치유성은 마법계열, 호법성은 물리계열이에요.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죠. 다른 직업들은 갈라지더라도 계열은 같거든요.
그래서 이해하기 정말 힘들었답니다.
순간적으로 능력을 대폭 올려주는 스킬도 있지만 진언은 지속적으로 능력치를 올려준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진언은 불패의 진언, 행운의 진언, 질주의 진언!
인간에서 데바로 전직을 하게 되면 날개가 생겨요.
이제 비행지역에서 날개를 펴면 날아다닐 수 있고 비탈길에서 날개를 펴면 활강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천족은 하얀색, 마족은 검정색인데 기본 날개색은 개인적으로 천족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날아다닐 수 있는 게임은 잘 없어서 날개 하나 때문에 아이온을 하려고 했던 친구가 있어요.
하지만 전 정말 공중전이 싫어요. Z축만 생기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한답니다.
기본적인 이모션 외에 게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모션이 있어요.
그리고 캐쉬로 살 수 있는 춤들, 한정적으로 발매했던 이모션들 등이 있답니다.
가장 한이 되는 이모션은 원더걸스 춤이에요.
하필 접었을 때 나와서 지금은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답니다.
아, 이모션도 천족과 마족이 약간씩 다른 것들이 있어요.
휴식이라든지 응원이라든지 도발이라든지 춤이라든지
미묘하게 천마가 다르답니다.
개인적으로 모션도 천족을 더 좋아합니다.
라그나로크는 감정표현을 머리 위에 뜨는 말풍선으로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캐릭터가 온 몸으로 표한하는 감정표현이 신기할 수 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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