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 스토리/푸푸in심즈

푸푸in심즈 026. 보리가 옹치를 잡기 위해 여행을 떠나요

방황하는푸푸 2014. 10. 12. 13:45

 

보리는 옹치와 여행을 왔습니다. 옹치한테 프로포즈 할 속셈이죠.

심즈에는 동양풍이랑 열대스러운 해안가 이렇게 두 종류의 관광지가 있답니다.

연애사업에 바쁜 옹치는 보리한테 끌려와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아직 못 꼬신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보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넌 어차피 보리 남편이 되려고 태어났어. 어쩔 수 없어.

뾰로롱! 보리가 마음을 담아 옹치에게 청혼합니다.

옹치는 보리의 약혼요청을 받아들이고 둘은 온천 물에 몸을 풉니다. 너네 옹치한테 눈길 주면 죽는다.

하지만 너와 나 사이에는 두 의자만큼의 거리가 있어.. 현지 요리사가 만든 맛난 저녁밥 섭취 중인 두 사람.

에취에취, 보리는 독감에 걸린 상태였군요. 사실 아파트에 독감 바이러스가 퍼져있어요.

옹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붸이뷔를 만듭니다.

여행지에서 결혼합니다! 갑자기 그냥 여행이 신혼 여행으로 바뀌었습니다!

둘은 행복하지만 앞으로의 고난이 예상되는군요.

일단은 신혼이니까 여기저기 염장 좀 질러주시고!

해변가에서 모닥불도 쬐어보고

호텔방에서 티비도 같이 보고

수영장에서 술래잡기도 하고

밤바다에서 모래성도 쌓고

나뭇잎 흔들침대에서 놀면서 여행을 마칩니다.

과연 둘의 신혼생활은 평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