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in심즈 025. 산뢰와 미셸은 큰 집으로 이사가서 늦둥이 딸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이사 간 산뢰아저씨네 한 번 보기로 해요.
산뢰아저씨는 아파트 바로 옆 쪽에 집 한 채를 샀어요.
이 아저씨 꿈이 자식 셋을 대학 졸업시키는 거라 좁은 아파트에서는 힘들 것 같네요.
막둥이 딸, 시아에요. 막상 큰 집에 왔는데 오빠 둘은 대학 가 버려서 집이 텅텅 비었네요.
아들 둘에 딸까지 낳아준 우리 미셸아줌마한테 드디어 청혼합니다. 좀 빨리 하지 그랬어.
결혼하면 꼭 입뽀뽀를 하더라고..
한편 게임공방에서 놀고 있는 쌍둥이 오빠, 너네 대학 안 가고 이리로 샜냐!!
어차피 갈 건데 좀 봐 줘요.. 취미 맞는 사람들이랑 수다 수다~
보리가 이렇게 생겼네요. 머리빨이 크긴 하지만 예쁘다고 생각해요.
이사를 축하하는 마을 주민 할머니들이 과시하는 춤을 춥니다. 에불바뤼 땐-쓰
여보, 근데 기저귀 어딨어?
몰라요, 거기 앞에 잘 찾아봐요.
이사 오고 나서 유아로 자란 시아! 엄마 아빠 다 갈색머리라 온 가족이 갈색머리네요.
눈 색깔은 엄마, 눈 쳐진 건 아빠 닮았나?
근처 사는 줄리엣 컨셉의 아줌마가 시아 노는 걸 엄마미소 가득 쳐다봅니다.
이건 참.. 재밌는 버그였어요. 아빠가 딸 업은 채로 직장에 가 버려서 아이를 돌볼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하마터면 복지국에서 애 데리고 갈 뻔 했다니까요!
걸음마도 못 뗀 아이지만 음악에 춤은 추더라구요. 덩실덩실! 에쵸티의 재롱춤 정도는 출 수 있...
부엌은 화이트 앤 스카이블루 컨셉! 인형 갖고 노는 귀여운 시아와 시아 맘마 챙기는 산뢰아저씨
어따, 똑똑해지는 우유 좀 먹였나보네?
아, 이럴 때 걸음마도 가르쳐주고 용변훈련도 시키고 해야는데..
드디어, 직립보행하는 시아! 감격의 눈물!!
시아 자랍니다, 자라요! 청소년으로 전직! 짜자잔!
아이고 내 새끼! 귀여워, 귀여워~